[시사인경제]양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고혈압 · 당뇨병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금년도 6월부터 연중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 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주 수요일, 당뇨병 교실은 셋째 넷째주 수요일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운영된다.
고령화, 서구화 등 사회변화로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201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16년 12월말 기준 우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12.9%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지속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접수문의는 양주시 보건소(8082-7144,7148)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