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활동 가동 -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 차단에 총력
  • 기사등록 2017-05-04 09:03:00
기사수정
    고양시, 감염병 예방 집중방역 활동 가동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정화조, 웅덩이 등 모기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며 인구밀집지역, 하수구, 복개천 등 감염병 관리 취약지역에 대한 연무 및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실시중이다.

이번 여름철 집중방역 기간에는 방역 전문업체 및 자율방역단, 군부대 등 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경제적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분무 및 연무소독을 중심으로 숲 지역, 인구밀집지역, 하천변, 공중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우려 지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104만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말라리아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말라리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함으로써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은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등 매개모기 대응을 위해 가정에서 모기 서식처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인 방제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주택가 주변 용기에 고인 물 비우기,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344
  • 기사등록 2017-05-04 09:0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