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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희망케어센터, 호평·평내 희망하우스 집수리봉사단 ‘희망·나눔愛집수리’지원
  • 기사등록 2017-05-02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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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희망케어센터, 호평ㆍ평내 희망하우스 집수리봉사단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9일 호평동에 거주중인 조00, 안00 두 가정에 호평·평내 희망하우스봉사단을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봉사가 진행되는 두 가정은 컨테이너 건물로 두 집이 붙어 있고, 거주한지 30년 이상이 된 오래된 집으로 조00(79세, 여), 안00(80세, 여) 두 어르신 모두 이사 당시 도배, 장판을 하고 그 이후로는 현재까지 한 번도 집을 수리한 적이 없었다.

신체적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생활한 두 노인 가정을 돕고자 동부희망케어센터는 호평·평내 희망 하우스봉사단을 연계하여 두 어르신에게 주거환경개선서비스(집수리)를 지원하고자 모였다.

두 어르신 모두 건강하지 못하여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비 위생적이고 불편한 환경의 변화가 필요했다. 5월 어버이 달을 앞두고 빨리 집수리를 하고자 한 호평·평내희망 하우스 봉사단은 주말 쉼을 뒤로하고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했다.

몇 십 년 만의 깨끗해진 집을 본 두 어르신은 “희망케어센터 덕분에 제가 살아가고 있어요. 매번 어버이날 잊지 않고 카네이션과 선물을 가지고 방문해줬는데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너무 큰 선물을 받았네요. 고맙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라며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함께한 호평·평내 희망 하우스 봉사단 정명국 고문은 “희망하우스봉사단은 우리 가까이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희 봉사단이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겁고 기쁩니다. 특히나 오늘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두 어르신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해 드리고 싶었는데 두 어르신이 너무 기뻐하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얻어 가는 기분입니다. 저희 호평·평내희망하우스봉사단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호평평내희망하우스봉사단 파이팅! 동부희망케어센터 파이팅! 입니다.” 라며 힘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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