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해청, 독일에서 해외투자 유치 본격 시동 - 평택BIX 내 제조업 유치, 방문상담 등 적극 행보
  • 기사등록 2017-05-01 15:05: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독일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황해청은 지난달 24일∼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과 기계제작 부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다. 기간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제조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세계 각국의 기술강소기업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황해청은 평택BIX 내 산업부지에 첨단기술 제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중에는 로봇그리퍼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S사, 자동차 부품 관련 M사, 자동차 관련 세계적인 기업 C사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기계산업협회(VDMA)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독일기업의 한국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홍보사항 등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하노버산업박람회와 연계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독일지역 기업네트워크를 보유한 한독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금번 투자유치활동을 실시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BIX의 산업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치단계에서부터 기업의 미래발전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평택BIX와 현덕지구의 개발진행을 신속히 추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191
  • 기사등록 2017-05-01 15: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