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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내가 책임진다!” - 아이돌 자원봉사단 ‘방문소년단’
  • 기사등록 2017-05-01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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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는 내가 책임진다!” 아이돌봉사단 방문소년단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오남읍에 두 번째 아이돌 자원봉사단인 오남고등학교 방문소년단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지난 4월 28일 오남읍 양지리 오남고등학교 지성관에서 ‘열정 가득한 나눔 방문소년단’ 이라는 이름으로 오남읍과 오남고등학교, 북부희망케어센터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순수한 노력으로 구성된 오남고등학교 방문소년단은(남녀학생 총 60명) 협약을 통하여 매주 토요일 오남읍에 살고 있는 노인1인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가정위탁아동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우리 동네는 내가 책임진다!”라는 당찬 각오로 청춘(靑春)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현(發現)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김양오 오남읍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민·관의 움직임을 통하여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대신하였으며, 안종석 오남고등학교장은 “학교의 교육관처럼 우리 학생들이 이웃을 돕고 협동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볕이 바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양지(陽地)에서 유래된 오남읍 양지리의 지명처럼 봉사에 담겨진 학생들의 볕기로 오남읍 전체에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쬘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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