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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일행은 현지시각 9일, 시리아난민 15만명이 거주하는 요르단 자타리캠프를 방문했다.




김현국 정책기획관과 방문단은 난민 숙소인 천막과 어린이 놀이터 등 캠프 곳곳을 둘러본 후 캠프 총괄책임자인 유엔난민기구(UNHCR) 클라인슈미트 대표, 긴급구호국제기구 IRD의 칸다라예타 현지책임자, 캠프 안전책임자 요르단군 자하르벡 대령, 캠프에서 태권도학교 운영하는 이철수 교장, 기아대책본부 김경숙 본부장 등과 함께 난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난민 학생 백여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캠프책임자들과 교육청 일행 앞에서 마음껏 자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기획관은 캠프 관계자와 태권도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끼리 협력하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캠프의 규모가 크고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신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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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2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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