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7회 구리유채꽃축제 ‘체험더하기 상큼한 힐링속으로’ - 도심속 노란물결 유채향기에 취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체험활동 풍성’
  • 기사등록 2017-05-01 09:14:00
기사수정
    제17회 구리유채꽃축제 ‘체험더하기 상큼한 힐링속으로’

[시사인경제] 구리시의 대표 봄 축제이며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17회 구리 유채꽃 축제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오는 5월 12일∼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만5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체험더하기, 유채꽃과 함께 상큼한 힐링속으로’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되어 있다.

먼저 볼거리로는 시원한 한강변에 조성된 7,5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서 일상에 지친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과 더불어 잔디광장에 설치될 40평 규모의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로 5월 열기를 달군다.

이어 13일 개막식에는 구리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히트곡‘자기야’로 알려진 박주희, 가비앤제이, 브레이브걸스, 왈와리 등 트로트부터 아이돌까지 당야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마지막 폐막공연에는 아나운서 김병찬의 사회로 정수라, 최정원, 박강성 등 레전드 인기가수들의 멋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의 체험행사가 단연 흥미를 끌 전망이다. 실제로 축제장 내 인라인 광장에서는 20동 규모의 플라워 사이언스 체험관이 들어서 가상증감현실 체험, 3D 페인팅 체험, 플라워 목거리 만들기 등 꽃을 소재로 한 과학체험 행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잔디마당에서도 유채꽃 왕관제작, 광섬유 LED 꽃 만들기 등 20동 규모의 유료 체험행사도 인기 코스이다.

다음으로 장미넝쿨 안에서는 살거리 판매관이 자리하는데,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지역적 여건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감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여론을 참작하여 시의 대표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는 중소기업 홍보관과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연이어 개설하여 다양한 상품을 싸게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구리유채꽃 축제는 지난 16년의 경험에서 말해주듯 천혜의 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수도권 최대로 성장되어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축제의 더 큰 발전과 쌓여가는 명성에 맞게 이번 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한 예측불허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산책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085
  • 기사등록 2017-05-01 09: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