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3년 경기교육 세입 6천 930억원 미전입.. 자금부족으로 일시차입 불가피
  • 기사등록 2014-01-03 09:30: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2013년 12월 31일 현재까지 교육부와 경기도청으로부터 6천 930억원이 전입되지 않았다.




2013년 12월 31일 현재 교육부에서는 총 8조 336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97.9%인 7조 8천 617억원이 전입되고 1천 719억원이 미전입되고, 경기도청에서는 2조 2천 619억원의 법정전입금 중 77.0%인 1조 7천 408억원이 전입되고 5천 211억원이 미전입된 상황이다.




미전입금은 총 6천 930억원이다. 교육부와 경기도청은 출납폐쇄기한인 2월말까지 전입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공무원 연금부담금 등 필수경비 집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12월 31일 1천 251억원을 일시차입했다. 일시차입에 따른 이자비용으로 10억원의 예비비가 투입된다.




교육부와 경기도청이 교부금과 법정전입금을 적시에 전출시키지 않음으로써 경기도교육청은 많은 교육사업이 불용되거나 이월로 차질이 발생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08
  • 기사등록 2014-01-03 09: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