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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지하차도 안 보행로에 투명 보호벽 설치 - 성남 분당구 2억4000만원 투입, 매연·소음에서 보행인 보호
  • 기사등록 2017-05-0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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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청- 낙생지하차도 보행로 현재 모습(판교역 방향 촬영분)

[시사인경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낙생지하차도 안에 있는 판교어린이도서관 방향 보행통로에 소음·매연 차단을 위한 투명 보호벽이 오는 8월 30일 설치된다고 밝혔다.

분당구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 8일부터 ‘낙생지하차도 내 보행로 차단벽 설치 공사’를 한다.

낙생지하차도는 2009년 12월 30일 준공된 길이 120m, 폭 18.5m, 높이 5.5m 규모의 왕복 4차로 도로구조물이다.

투명 보호벽은 판교어린이도서관 방향의 편도 2차로(폭 9m)의 보행로(폭 1.5m)에 꺾임 형태의 강화유리로 설치된다.

반대 판교역 방향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 보행로는 백현마을 6·7단지와 판교역을 연결하는 지름길이어서 출퇴근 시간대에만 1000여 명이 이용한다.

주변에 판교어린이도서관, 신백현초등학교가 위치해 낮 시간대 이용하는 어린이도 많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낙생지하차도는 인근 알파리움 아파트 입주민 증가, 오는 7월 판교노인종합복지회관 개관 등으로 보행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시민의 안전과 매연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행인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 보호벽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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