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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항공교통시스템’으로 지연·결항 줄이고 안전 높인다 - 정보통신기술 융·복합해 디지털 정보 교신·다양한 하늘 길 구축
  • 기사등록 2017-05-01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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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개념도

[시사인경제]인공위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찾을 수 있고, 구름이 가득한 하늘에서도 항공로를 잘 찾을 수 있는 항공교통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미래 항공교통수요에 대비하고, 항공안전 강화와 운항 효율성 제고 등 항공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한 항공교통 선진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 계획에 따라 인공위성에 기반한 정확한 항공기 위치감시와 실시간 활용이 가능한 항공로 구성, 데이터 방식의 신속·정확한 항공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항공기 운항환경 구축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세계 항공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항공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공항, 항공정보, 항행시설 등 항공전반에 관한 ‘항공시스템 중장기 발전계획(ASBU)’을 제시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이러한 세계적 여건변화에 대한 선도적 지위확보와 미래 항공시장 선점 등을 위해 ‘미래 항공교통관리(ATM)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글로벌 항공교통체계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공항운영 개선’, ‘글로벌 정보관리’ 등 4대 분야 ‘미래 항공교통시스템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미래 교통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최신 ‘항공시스템 중장기 발전계획’의 국내 적용을 위한 기획연구와 국내외 현황 분석을 통해 국내 미래 항공교통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해왔다.

항공기 접근절차를 위성항법시설 기반의 운항체계로 확대하여 항공기의 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낮은 착륙 기상치 적용으로 항공안전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한 항공기간 후류요란 분리체계를 개선(3단계→6단계)하여 선행 및 후행 항공기 간 분리치 축소로 공항수용량 증대를 도모한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생산·배포되는 항공정보체계를 디지털기반으로 전환하여 이용자에 적시에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운항 효율성을 제고한다.

첨단의 항공기 항행능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직된 공역운영에서 탄력적 공역사용과 효율적인 경로로 운항토록 하여 비행거리와 시간을 단축한다.

관제사-조종사 간 교신방식을 음성에서 문자 등을 활용한 데이터통신으로 전환하여 의사소통 오류로 인한 장애를 감소시킨다.

또한 항공기 이·착륙 시 수평비행 없이 연속적으로 상승·강하할 수 있도록 하여 항공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킨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추진과제별로 이행정도를 측정하여 예산과 인력 등 투입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이며,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과제별 세부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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