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청 공무원 20여명 ‘숲의 도시 안산’벤치마킹 - ‘숲의 도시 안산’홍보… 홍성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 기사등록 2017-04-28 14:54:00
기사수정
    홍성군청 공무원 20여명 ‘숲의 도시 안산’벤치마킹

[시사인경제] 안산시가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한 타지자체 벤치마킹 유치사업이 홍성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홍성군청 공무원 20명이 ‘숲의 도시 안산’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청 전필호 환경과장 등 20여명의 안산시 방문단은 상록구청에서 ‘도시숲 조성 동영상’ 시청과 ‘청사 옥상녹화’ 현장을 견학한 후 전문 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최대의 인공습지인 갈대습지공원을 비롯해 안산문화광장, 노적봉공원 등 도시숲 조성지를 돌아봤다.

또한 방문단은 도시숲을 걸으면서 힐링의 기회를 갖고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청 한 공직자는 “막연히 안산은 공단배후도시, 공해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도시 곳곳에 숲이 조성된 환경생태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도시숲 벤치마킹을 통해 안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전직원은 합심하여 전국 지자체에 도시숲 홍보 전도사로서 ‘숲의 도시 안산’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런 활동으로 올해는 많은 지자체가 안산시를 방문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숲의 도시 안산’ 방문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청양군을 비롯해 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5월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10월까지 전국 67개 지자체 800여명이 안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1052
  • 기사등록 2017-04-28 14: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