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박물관, ‘다산(茶山)의 시문과 서화 여행’ 전시회 개최 -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28일부터 한 달간
  • 기사등록 2017-04-28 08:50:00
기사수정
    수원박물관, ‘다산(茶山)의 시문과 서화 여행’ 전시회 개최

[시사인경제] 수원박물관이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한 달간 특별기획전 ‘다산茶山의 시문詩文과 서화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화성을 설계한 건축가이자 시문과 서화에도 능했던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한 전시다.

수원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문인화가들이 참여해 다산의 시문과 서화를 저마다의 독특한 필체와 화풍으로 재창조했다. 한문서예 44점, 한글서예 24점, 한문·한글 혼서 10점, 문인화 22점 등 총 100점이 전시된다.

국가경영과 민생경제, 학문과 독서, 가정의 화목, 산수와 화조(花鳥), 다도(茶道)에 관한 시문까지, 사회 전 부문에 걸쳤던 다산의 활동영역만큼이나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정조의 총애 속에 수원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만드는 등 건축가·과학자로서도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991
  • 기사등록 2017-04-28 08: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