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지난 26일 양오·오남중학교,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기관·단체와 지역내 총 길이 15.8km의 11개 도로구간을 대상으로‘클린누리 및 도로입양사업’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17명을 도로환경감시단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오남읍의 주요 11개 기관·단체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 및 주택가 상습 무단 투기지역 등 청소취약지에 대한 정기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오남읍은 청소 활동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지원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즉시 처리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도로환경감시단의 무단투기 상시 모니터링과 신고활동에 필요한 교육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김양오 오남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깨끗한 오남읍 생활환경이 조성될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 감시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철저한 감시활동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