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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어린이그림, 동영상, 수중사진 등 3개 부문 806개 작품 응모, 총 61명 입상
  • 기사등록 2017-04-27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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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그림 대상 / 최희주 ‘바다는 우리의 친구'

[시사인경제] 해양수산부는 ‘바다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제신문과 함께 개최한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작을 27일 발표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그림 부문(525개 작품), 동영상(UCC) 부문(16개 작품), 수중사진 부문(265개 작품) 등 3개 부문에 걸쳐 806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총 6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어린이그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최희주 학생(경기 동막초 5년)의 ‘바다는 우리의 친구’는 바다에서 놀이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다양한 색채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동영상(UCC)부문 대상인 박준 씨(경기 수원)의 작품인 ‘우리의 바다를 지켜주세요’는 감각적인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사진 부문 대상인 김광복 씨(경북 영덕)의 ‘베도라치 가족’은 어린 새끼들을 지키려는 어미 베도라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수산자원 보호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29일(목)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그림과 수중사진 부문 수상작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비롯하여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동영상 부문 수상작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에 배포하여 바다식목일(5월 10일) 등 바다녹화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들을 전시하여 다가오는 바다식목일을 널리 홍보하고, 바다생태계 보호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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