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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다리 되다 - 지역사회 퇴원·외래 장애인 체계 구축 위한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4-27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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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다리 되다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로 퇴원·외래진료 중인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 사랑을 큰사랑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다. 중도 장애를 입게 돼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퇴원 후 집으로 왔을 때 겪는 문제는 상상을 초월한다. 병원에서 열심히 훈련했어도 퇴원 후 이어지지 않는 기술은 어려움이 되어 결국에는 활동에 제약이 발생한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병원과 지역사회의 연결 다리 역할을 이어가고자 일산동구 내 재활 관련 8개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세마두병원 ▲21세기병원 ▲일산사랑병원 ▲해븐리병원 ▲하이병원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의 관계자들과 모여 퇴원·외래 관리 시스템 구축 및 퇴원·외래 장애인 대상 재활팀 구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계 구축을 통해 병원은 기능 회복의 역할을, 보건소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상호 협력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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