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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울림누리, 새로운 거리형 공원 내 명소탄생! - 고양 전통 조각 시비 조형물 설치… 시의 역사성과 예술성 알린다
  • 기사등록 2017-04-27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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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어울림누리, 새로운 거리형 공원 내 명소탄생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시민 왕래가 잦은 장소를 통해 시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알리고 다각적 기능의 문화예술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고양어울림누리(고양시 덕양구)에 고양 전통 조각 시비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양 전통 조각 시비 조형물은 총 10점으로 시와 밀접한 역사적, 공간적, 문화적 연관성이 깊은 전통시를 선정했으며 시의 배경, 이미지 등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작품은 ▲권율(명언) ▲최영(충절시) ▲권우 홍찬유(행주서원 기공사를 찾아서) ▲석주권필(애민시) ▲태조 이성계(백운대에 올라) ▲목은이색(고양 덕수원에서) ▲추사 김정희(북한산 자하동에서) ▲다산 정약용(북한산 산영루에서) ▲청음 김상헌(충절시) 등이다. 시의 내용은 조각으로 표현했으며 작품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또한 시민 왕래가 잦은 고양어울림누리 정문 진입로 좌·우에 다섯 점씩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어울림누리를 찾는 공연관람객들이 오고 가는 길 조각 예술품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알리고자 진행한 이번 고양 전통 시비 조각 예술품 설치로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과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길 기대하며 교육 장소로도 활용돼 많은 시민이 관람 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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