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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여자친구, 동생, 사촌형 이름 생겼다 -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서브캐릭터 이름 결정
  • 기사등록 2017-04-27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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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이’ 여자친구, 동생, 사촌형 이름 생겼다

[시사인경제] 수원시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의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캐릭터 이름이 각각 ‘다정이’, ‘청돌이’, ‘올망이’로 정해졌다.

수원시는 3∼4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청개구리 가족 서브 캐릭터 명칭을 공모했다. 수원시민을 비롯해 수많은 누리꾼의 참여가 이어졌고, 캐릭터별로 790여 건, 총 2355건이 접수됐다.

수원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 부서 자체 심사와 실무심사위원회 평가를 했다. 또 저작권 및 상표·출원 가능 여부 법적 권리 검토, 전문심사위원회의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

수원이의 여자친구 ‘다정이’는 수원이에게 시정에 관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정한 여자친구를 의미한다. 사촌 형 ‘청돌이’는 수원청개구리의 ‘청’ 자와 친숙한 남자아이 이름 ‘돌이’를 합쳐 만든 것으로 캐릭터의 독특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생 ‘올망이’는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모여 있는 형상을 나타내는 단어 ‘올망졸망’에서 따온 이름이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귀여운 어린아이 이미지가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자에게는 캐릭터별로 20만 원 상당 상품권 또는 현금이 수여된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생태환경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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