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26일 관내 이마트 7개점 점장들이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전기밥솥 150개와 백옥쌀 4㎏짜리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시가 지난달 이마트와 맺은 ‘희망나눔프로젝트’의 하나인 ‘행복한 밥상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전기밥솥과 백옥쌀은 수급자와 장애인,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준 이마트에 감사하다”며 “민간기업의 지원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관내 이마트 7개점은 올해 1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외계층 지원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