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주 여성 소방사령관, ‘안전도시 고양’ 벤치마킹 - ‘고양시 통합앱’ 등 선진 재난시스템 정보공유
  • 기사등록 2017-04-26 10:06:00
기사수정
    호주 여성 소방사령관, ‘안전도시 고양’ 벤치마킹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1일 호주 멜버른 소방사령관 트루디 월커(Trudy Walker)의 방문 시 사이버 시민참여 시스템인 ‘고양시 통합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 통합앱은 사이버재난상황실, 일자리, 교통, 관광, 보건소 등 시민들이 살면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하나로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사이버재난상황실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안전매뉴얼 자료를 찾아볼 수 있고 사고현장의 신속한 사이버 신고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민·경·군·관이 협치 할 수 있는 시민안전시스템이 국가적 차원의 확대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트루디 월커 사령관은 “고양시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각종 재난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고양시와 선진 재난시스템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루디 월커 사령관은 긴급재난관리를 전공한 여성으로서 멜버른 시내 최대 규모 소방서인 MFB(Metropolitan Fire Brigade)의 Operational Firefighter로 근무하고 있으며, 구조물 화재, 구조물 붕괴, 차량 사고 등 광범위한 사고현장의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736
  • 기사등록 2017-04-26 10: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