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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인천 남·동·부평구,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협약 체결 -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함께 나서기로
  • 기사등록 2017-04-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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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시사인경제] 부천시와 인천시 남구, 동구, 부평구는 25일 인천시 남구청에서 지역의 공동자원을 활용하고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1899년 개통한 우리나라 최초 철도인 경인선을 중심으로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에 3년간 22억 8,400만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부천시에서는 부천 마루광장을 중심으로 ‘경인축 문화공연 활성화 사업’과 ‘경인선 역사자료 순회 전시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계사업 추진은 지역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적 자원 공유를 통하여 지자체 간 중복투자를 예방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 간 이해와 협력으로 4개 지자체 지역 주민이 진심으로 행복해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3개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지원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인근 지자체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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