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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지난 6월부터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부에서 제공한 PC 절전 소프트웨어 ‘그린터치’를 설치하고 있다.




9월말 집계 결과 도내 각급학교 및 기관 PC 19만여대에 절전소프트웨어를 설치하였고 대기전력 2,030,534[kWh], 탄소배출량 860,946[Kg]을 절감하였다. 그린터치 설치 참여기관 3,711개 기관중 전국 최대, 최다 대기전력 절감량으로 약 1억8천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정순명은 “이 추세라면 내년에는 약 6억1천여만원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에 약 1백7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셈이다”며, “도내 학교 전체최대수요전력제어, 대기전력차단 등의 전기에너지 절약 실적 중간 점검 결과 지난 6~7월동안 전년대비 약 3.4%인 3,763,921kWh 절감하여 약 3억 4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였다. 10월말 올해 상반기 실적을 최종점검 하면 전기에너지 절감률은 더 증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전기사용량은 지역별로 연천교육청이 9.5%를 절감하여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1위를 하였고 ▲ 이천 9.4%, ▲가평 8.1%, ▲ 부천 7.7%, ▲ 시흥 7.4%, ▲김포 7.1% 순이였다. 하반기에도 전기절약 실적 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에너지 절감 노력이 우수한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포상 등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 지원 업무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최초 <학교 전기요금 절약 매뉴얼>을 개발‧보급하였으며, 학교기본운영비가 부족한 학교에 대해 전기절약 컨설팅 업무를 실시하는 등 도내 기관의 전기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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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2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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