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레지오넬라 독감, 폐렴 예방 나서 -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검사
  • 기사등록 2017-04-25 08:47: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 최근 일본 히로시마현의 한 온천에서 레지오넬라로 인한 집단 폐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발병예방을 위한 집중검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레지오넬라균 주요 서식지인 도내 대형목욕탕과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합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이다.

연구원은 해당 시설의 냉각탑과 저수조의 냉·온수, 건물 내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등에서 샘플을 채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등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은 일반적으로 수온 25∼45℃에서 증식하기 시작하며 37∼42℃에서 폭발적으로 증식한다.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될 경우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인체감염시 독감과 폐렴을 유발한다.

주로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낮은 확률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사망(치사율 15∼20%)에 이를 수도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며 “대형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 예방검사를 철저히 진행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574
  • 기사등록 2017-04-25 08: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