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드림스타트, 부모자조모임 ‘행복한 엄마’ 운영 - 양육자 우울증 개선 및 긍정적 자아존중감 회복
  • 기사등록 2017-04-24 11:22:00
기사수정
    고양시 드림스타트 부모자조모임 행복한 엄마 운영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총 8회기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조모임 ‘행복한 엄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엄마’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양육자 중 우울감과 의욕상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긍정적 자아존중감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양육자의 자녀들이 또래에 비해 인지와 정서발달이 늦고 특히 사춘기가 됐을 때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은 것을 보며 2014년부터 양육자 우울증 개선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까지 독서치료, 요가, 천연화장품 만들기 및 수납정리 자격증 취득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독서심리치료 및 과일청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으로 10명의 어머니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사는게 힘들어 늘 우울하고 아이들에게 짜증만 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변화의 기회를 갖고 싶다”며 “과일청이랑 샌드위치를 맛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도 먹여주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502
  • 기사등록 2017-04-24 11: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