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첫 발 내딛어 - 프로그램과 운송수단 결합한 원스톱 진로체험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7-04-24 09:13:00
기사수정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첫 발 내딛어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1일 시 청소년진로센터와 연계해 관내 자유학년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진로교육 종합지원 사업이다.

관내 37개 중학교 학생 7,4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사업현장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단위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체험처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학생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자유학년제를 누리며 진로탐색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고양 진로체험버스를 연계해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거리의 제약을 벗어나 관내 일선학교 교사의 부담감을 덜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은 진로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들의 의견수렴과 고양시의 진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교육청의 강한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현재 50개 기관이 현장 직업체험처로 마련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00개 체험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는 “재단의 목표인 ‘청소년이 즐거운 도시’가 되는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이 잘 정착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465
  • 기사등록 2017-04-24 09: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