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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도내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김제홍)은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종 결과, 교원분야에 장곡고 원동희 선생님이 대통령상, 학생분야에 칠봉초등학교 6학년 정소윤, 송예린 학생이 국무총리상, 그외 최우수상 1작품, 특상 7작품, 우수상 10작품, 장려상 5작품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장곡고등학교 원동희 교사는 <MEMS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Accelero Meter 제작에 관한 연구> 주제로 교원분야 출품작 중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원 교사는 MEMS 가속도 센서와 마이크로프로세서 회로를 이용하여 새로운 실험 장치를 제작하였다. 이 장치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역학실험에서 가속도와 관성력에 대한 정보를 LED를 통해 나타냄으로써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칠봉초등학교 6학년 정소윤, 송예린(지도교사 장성민) 학생은 <회암사지 서승당의 효과적 열 이용 탐구>를 주제로 학생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학생들은 양주시 학교 인근에 있는 회암사지 서승당의 특이한 구들 구조를 과학적으로 탐구, 우리 조상들이 ‘이중층 구들’, ‘ㅌ자 구들’을 이용하여 140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는 열흐름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이번 결과와 관련,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 신용철 부장은 “역대 최고의 성과로 경기과학교육의 쾌거”라며, “창의지성교육에 매진한 결과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였으며, 17개 시ㆍ도 교육청의 예선대회를 통과한 작품을 놓고,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로 옥석을 가렸다.




출품작들은 오는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9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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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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