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역사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에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29일(토) 오후 1시에는 남양주의 불교문화와 불교미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시민강연 ‘불화를 통해서 본 부처님 세계’을 진행하여 우리지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또한 이날 ‘문화휴休나루’ 개편을 기념하여 역사박물관 2017년 두 번째 테마전 ‘다산에게서 부부愛를 찾다’가 박물관 2층 ‘문화휴休나루’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부의 예(禮)를 다하고 애틋한 정(情)을 나누었던 조선시대 부부의 모습과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부인 홍혜완의 회혼례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룹 CREAR의 작품 7점을 통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양주역사박물관은 2010년 4월 27일 개관되었으며, 2016년 시 직영 운영 이래 기존 프로그램을 시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의 보물, 무형문화재 등 깊이 있는 주제로 특별전 및 테마전을 기획을 통해 관람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는 문화관광과 다산마케팅팀(☎ 031)590-852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