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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전통문화상품 활성화 간담회 개최 - 공공조달시장 공급 확대방안 논의…민수시장·해외시장 진출방안도 모색
  • 기사등록 2017-04-21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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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시사인경제]정양호 조달청장은 21일 고성배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 명장들과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상품의 국내 시장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적 기능과 디자인 도입을 통한 전통문화상품 대중화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해 왔으며, 납품실적은 2016년 기준 1,020개 품목, 23억 7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팩스 등을 이용하여 나라장터 쇼핑몰의 전통문화상품 주문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양호 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서는 전통문화의 산업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융합한 재창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조달청은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수요견인을 통해 실용성·품질을 갖춘 전통문화상품이 미래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한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조달물자로 등록 중인 전통문화상품과 ‘제5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입선작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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