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생 진로취업 고민, 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선다! - 전국 대학 처장(200여명)이 모여 대학 진로취업 추진방향 논의
  • 기사등록 2017-04-21 11:29:00
기사수정
    교육부

[시사인경제] 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7 전국대학 진로취업 포럼’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동 행사는 전국 대학의 진로·취업 관련 처(원)장이 참석해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애로사항 및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부와 대학은 청년 실업에 대응하고, 우리 대학생들의 진로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실시함으로써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동 포럼에서 2016년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포함한 '2017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안(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청년위원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진행한 ‘대학생 학년단계별 진로교육시스템 구축 지원’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진로취업처장 협의회' 구성을 협의함으로써, 향후 대학이 자체적으로 진로취업 관련 아젠다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대학생 진로취업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우리 대학생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진로취업 고민이 심각해지고, 휴학, 편입, 부·복수전공 등 진로변동도 증가하고 있다”며,“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서 학생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상의하고 나눌 수 있는 대학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위원회도 대학의 진로교육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직업세계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진로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진로교육에 대한 대학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동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2017년 대학 진로취업 지원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418
  • 기사등록 2017-04-21 11: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