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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하수도시설 친환경화 개선에 박차 - 더럽고 혐오스럽게만 보였던 곳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 기사등록 2017-04-20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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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시사인경제]하수도처리시설하면 더럽다는 부정적인식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다. 가정·공장 등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맑게 정화해 다시 하천으로 내보낸다.

증평읍 삼보로에 위치한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은 86,743㎡의 면적에 일일 25000㎡의 오·폐수를 처리한다.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를 하수도시설의 친환경화를 전략목표로 삼았다.

이곳을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이 언제든지 친근하게 다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벽을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그림으로 도색했으며 하수처리장 내에는 새집을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음달에는 고사목들을 교체하고 영산홍을 식재해 주변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사업소 진입로 여유공간에는 부지 조성을 통해 계절별로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 등을 심는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환경견학을 요청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 어린이들에게 꽃묘장에서 생산한 꽃을 나누워 줄 계획이다.

송종록 상하수도사업소장은“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장의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내방객을 위한 친환경적인 이미지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015년 환경부에서 전국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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