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안양시 귀인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13일, 중국 길림성 자매결연교 연남소학교 방문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중국 길림성 연남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온 귀인초등학교는 이번 방문으로 국제이해교육연구회 교사들의 수업교류와 학생들의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을 위한 교류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교류를 위해 귀인초 교사들은 연남소학교 소속 교사들과 이메일로 사전 협의를 거쳐 <이야기가 있는 국어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 몰입수업>을 수업 연구주제로 설정하고 공개수업을 준비하였다.




총 4박 5일간으로 국제교류단 교사, 학생, 학부모 21명이 참여하며 자매결연 협약식, 양국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배움중심 수업교류, 글로벌리더육성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15일, 광복절에는 백두산 등반, 윤동주 생가, 현지 중국 소학교(초등학교) 방문 등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동북 3성 자매결연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중 연남소학교 교사 및 학생들도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과정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이미경 교장은 "2013 아리랑교육벨트 조성으로 교사들에게는 양국의 수업교류를 통해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현지 조선족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13일 출국한 귀인초 국제교류단 21명은 현지에서의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후 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30
  • 기사등록 2013-08-14 08: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