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전수조사 실시

[시사인경제]안산시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1차 사전조사를 통해 50세대 중 사실상 가족의 돌봄과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28세대를 선별해 조사를 마쳤고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4월 정례회의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했다.

지원내용은 동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쌀”을 주 2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단원구노인복지관 “노노케어서비스(마음베푸미)”를 통해 말벗 및 안부확인을 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머콕”(가스안전장치) 설치, 반찬과 중고컴퓨터 지원, 관내 병원을 연계하여 약값도 일부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성우 위원장은 “아직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은 것부터 천천히 관내 주민과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위원들이 함께 실천하고 홍보한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또한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화정동 무료국수봉사촌에서 점심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국수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만두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