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모든 조례는 소비자 권익이 우선! - 전국최초로 조례 제·개정시 소비자지향성 평가 후 권고
  • 기사등록 2017-04-20 09:54: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중앙부처 및 전국지자체 중 처음으로 모든 시 조례 제·개정시 '소비자지향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지향성이란 관계 행정기관의 법령 및 제도 등이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지난해에 인천시 조례에 대한 소비자지향성을 평가한 결과, '인천광역시 외국어마을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의 환불규정 등 4개 조례의 개정을 제시해, 현재 개정 중에 있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해 1월 공정위-한국소비자원과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례를 소비자관점에서 개정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 연구한 결과이다.

인천시는 기존 조례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사전에 소비자지향성 평가를 거쳐 인천시의 조례가 모두 소비자의 관점에서 고려하고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시세 징수 조례 규칙안'등 4개 조례에 대해 소비자지향성 평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소비자지향성 평가사업은 '소비자기본법' 개정(2016년 3월 29일)으로 근거조항이 명시적(법 제25조)으로 마련됐다. 이 법에 따라 주요 소비자문제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해부터 소비생활 문제의 효과적 해결을 위해 소비자지향성 평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지향성 평가사업을 통해 각종 법령과 제도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각 부서에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정중석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에 인천시 조례에 대해 자발적으로 소비자지향성 평가를 거쳤으며, 올해에는 중앙정부를 포함 전국에서 최초로 조례 제·개정안에 대해 사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지방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214
  • 기사등록 2017-04-20 09: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