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우리 마을 공원에서 자연과 놀자!” -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 운영
  • 기사등록 2017-04-20 08:11: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자연림이 보존돼 있는 근린공원에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은 근린공원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양·덕수·정발산·탄현 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공원의 특색에 맞는 각양각색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양구 고양공원에서는 ‘두근두근, 개구리 만나러 갈 고양’이라는 주제로 개구리와 도룡농 등 양서류와 수서곤충 등을 살펴보고 단오 등 생활 속 24절기를 찾아 볼 예정이며 ▲덕양구 덕수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세상, 초록놀이터’를 주제로 식물 열매와 철새, 텃새 이야기 및 냄새 맡기, 만져보기, 맛보기 등 오감으로 자연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일산동구 정발산공원의 주제는 ‘일산의 허파 정발산으로∼!’로 도심과 숲속의 차이를 느껴보고 표현하며 정발산에 살고 있는 동·식물을 생태강사를 통해 자세히 관찰해 본다. ▲일산서구 탄현공원은 ‘숯고개에 모여 놀자∼’라는 주제처럼 숲길 걷기, 숲속 놀이터 등 숲 체험을 통해 식물의 생명력을 배우고 자연이 주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녹지과장은 “도심 속 근린공원과 숲은 사람들의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명들이 살고 있는 생태공간으로 생태체험탐방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http://ecopark.goyang.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8인 이상 단체는 원하는 탐방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183
  • 기사등록 2017-04-20 08: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