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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심청전은 잊어라-! - 세상 그 어디에서도 만난 적 없는 심청과의 첫 만남
  • 기사등록 2017-04-19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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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인경제] ‘가자, 가자, 효 콘서트∼∼’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심청전을 새롭게 구성한 대형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KBS홀에서 펼쳐지는 효 콘서트 〈심청〉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판소리 ‘심청전’의 중심 대목들에 가무악(歌舞樂)을 접목하고, 판소리 눈대목을 강상구 작곡가와 락음국악단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뮤지컬 곡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감동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과 연희, 뮤지컬 곡,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로 만나게 될 신개념 무대, 그동안의 심청전과는 차원이 다른 효 콘서트 〈심청〉을 통해서 세상 그 어디에서도 만난 적 없는 심청과의 설레는 만남을 가져볼 수 있다.

10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 두 명의 심봉사, 유태평양과 왕기철. 두 명의 심청, 김율희와 김나니…

효심을 담은 스테디셀러 판소리 심청전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효 콘서트 〈심청〉의 주역들은 창극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 30대 젊은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연륜 있는 명창, 차세대 국악꿈나무 그리고 채향순 중앙무용단과 타악그룹 진명, 락음국악단과 크라운해태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해 100명이 넘는 출연진들이 대규모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개념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효 콘서트 〈심청〉은 2명의 심청과 심봉사가 등장해 이색적이다. 소녀 심청 역은 국악그룹 ‘바라지’의 보컬이자 차세대 소리꾼 으로 주목 받는 김율희, 황후가 된 심청 역에는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열연을 펼쳐 효심을 자극하는 눈물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국립창극단 배우 유태평양이 연기하는 심봉사와 前국립창극단 출신의 연륜 있는 명창 왕기철이 연기하는 심봉사.. 서로 다른 소리와 연기로 각자의 매력을 펼칠 두 심봉사에게 주목하길 바란다.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 섹시하고 현대적인 뺑파

2017년, 오늘을 이야기하는 효 콘서트 〈심청〉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극의 구성과 무대 연출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만들어 낸다. 엄마와 딸이 함께, 며느리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또는 온가족이 이번 공연을 통해 ‘효’를 되새겨 보며 극의 절정부에서는 함께 울고, 화려한 볼거리에선 함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번 효 콘서트 〈심청〉에서 또 하나 주목할 무대는 그동안 못생기고 심술 궂은 이미지로 그려진 뺑파의 변신이다. 기존의 뺑파의 모습은 잊고 섹시하고 현대적인 뺑파를 만나보자. 부인 잃은 심봉사가 황혼녘에 찾은 두 번째 사랑이야기… 조금은 안쓰러운 심봉사를 보듬어줄 뺑파 역은 개성 있는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前국립창극단 배우, 소리꾼 정은혜가 맡아 뺑파의 치명적인 유혹과 심봉사 와의 사랑이야기를 새롭게 펼칠 예정이다.

4월 28일(금)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리는 효 콘서트 〈심청〉,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에 효도하려는 아들, 딸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눌 이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놨다. KBS 국악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

방송은 5월 6일, 13일 (토)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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