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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달 전문가들, ‘나라장터 엑스포‘에 집결 -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심기업 대상 설명회, 상담도 제공
  • 기사등록 2017-04-1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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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시사인경제] 조달청은 4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기간 중 ‘국제 전자조달·통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워크숍은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에 관심 있는 국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도입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시스템의 우수성과 혁신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경쟁 가능한 공공조달시장의 확대에 맞추어 관련 국제기구 및 조달전문가와 진출 유망국가의 조달담당자를 초청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WTO 등 9개 국제기구 전문가와 7개국 조달기관 담당자들은 세계 조달시장 동향과 통상확대,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한다.

첫째 날에는 WTO 정부조달협정(GPA)과 중소기업의 참여, OECD의 중앙 조달기관의 주요 역할, 국제무역법위원회(UNCITRAL)의 공공조달 국제법 등 국제기구의 발표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별, 국가별 공공조달 시장현황 및 참여방법과 코스타리카 등 전자조달 도입국가의 우수 사례 공유, 조달청의 혁신사례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조달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조달기업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조달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으며, 국제기구 및 해외 조달기관 담당자와 1:1 개별 상담기회를 제공받으며,

국제기구 입찰포털 및 해외 주요 입찰 시행기관별 사이트 소개, 제안서 작성, 입찰 수주사례 공유, ‘해외조달 시장 진출 설명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노하우도 제공받는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한국의 조달시스템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 우리 조달기업들이 세계 조달시장을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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