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FIFA U-20 월드컵 성공을 위해 수원시민이 앞장섭니다!” -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월드컵 성공적 개최 위한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17-04-19 09:29:00
기사수정
    팔달문 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 현장

[시사인경제]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가 18일 수원 지동시장, 못골시장 등 팔달문 중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월드컵 개최 중심도시로서 대회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민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입장권 구매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친절, 질서, 청결 등 국내외 관광객을 맞는 성숙한 문화시민의 자세도 강조했다.

캠페인을 접한 한 시민은 “멀게만 느꼈던 U-20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게 실감난다”며 “큰 국제행사를 치르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회 성공을 위해 작은 일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 중 최소 한 경기는 꼭 현장에서 관람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2일 발족한 수원시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순수한 시민의 힘으로 만든 협의체다. 대외협력분과, 시민참여분과, 미디어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회 준비·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공적 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모 U-20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위원장은 “FIFA U-20 월드컵 성공의 관건은 시민 참여”라며 “수원에서 열리는 매 경기마다 관심을 갖고,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저녁 8시 한국-잉글랜드 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이번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6개 도시 중 가장 많은 10경기가 열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105
  • 기사등록 2017-04-19 09: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