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기술·특허 OPEN 창구’ 개설, 투명성·공정성 UP - 4월 19일 전국 최초로 ‘신기술·특허 OPEN 창구’ 개설
  • 기사등록 2017-04-19 08:43: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경기도내 소재한 A기업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면 비용 등 많은 분야에서 이익이 발생하지만 공공분야에 적용시키는 게 쉽지 않다.

해당 기업 임원 B씨는 “관련 실무자들이 우리 같은 업자를 만나는 데 굉장히 큰 부담을 갖고 있어서 장벽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처럼 신기술·특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신기술·특허 OPEN 창구’를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설본부, 도시공사 등 도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함으로써 신기술·특허 보유업체와 발주부서 간 투명한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업체가 직접 불특정 설계용역사를 방문하여 자신들의 신기술·특허를 홍보했지만, 이제는 ‘OPEN 창구’를 통해 본인들의 기술이 필요한 공공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기술·특허 보유업체가 기술 적용 가능한 사업에 대해 이메일, 우편, 방문, FAX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계약심사담당관은 접수 서류를 발주부서에 전달한다. 발주부서는 적정성·경제성·효율성 등 심의를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올해는 경기도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점차 시·군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건설협회 관계자는 “도내 1,000여개 건설업체가 협회에 등록되어 있으며, 신기술·특허 OPEN 창구 운영 시 적극 활용을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요 홍보창구였던 공무원과의 접촉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관련 공무원은 괜히 꼬투리 잡힐 것을 우려해 신기술·특허 보유 업체와 접촉 자체를 줄이고 있다.

국가적으로 장려하는 신기술·특허지만 이를 적용해달라는 청탁성 부탁을 받았다면 업체나 공무원 모두 청탁금지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타 업체의 반발과 특혜시비,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적용하는 데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업체면담을 통해 창구 개설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섰다”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신기술·특허가 지속적으로 개발·보급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개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0072
  • 기사등록 2017-04-19 08: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 자연 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집중점검 나서 구리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인창동과 갈매동 일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위험이 큰 주요 도로 인근의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 침수 및 인명 사고를...
  2. 의정부시, 파크골프장 늘려 건강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월 10일 부용터널 및 장암 파크골프장 일대를 찾아 조성 현황과 보행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공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확대...
  3. 과천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과천시는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공약 이행률과 소통 수준 등을 종합 분석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특히, 과천시는 민선8기 기간 중 연 1회씩 총 4회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25년 12월 말 기.
  4.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5.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하남시는 도비 2억 4천 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아울러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