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문화기회 제공 및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 61개 도서관에 총 10차시 수업진행을 위한 강사료와 교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르면 6월부터 관내 학교 등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와부도서관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테마로 하여 매년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비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구입예산의 약 10%범위 내외로 점자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도서도 구입하여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특화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부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 사회적 약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와부도서관(☎590-89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