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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 개청 - 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
  • 기사등록 2017-04-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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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영 교육부차관,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정성엽 음성부군수, 교육관련 학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지상5층(부지면적 24,000㎡, 연면적 25,816㎡) 규모로 749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 8월에 착공하고, 2017년 1월에 준공하여, 2017년 2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전인원은 440명이다.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1972년에 설립되어 전통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어내고 앞선 교육정책과 제도를 개발하며 우리교육의 기틀을 바로 잡고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며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등 한국교육의 싱크탱크이자 파워 플랜트 역할을 해 왔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재춘 원장은 “그 동안의 성취와 노력을 바탕으로 연구의 수월성 제고와 융·복합 연구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의 창출과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확대와 연구협력의 강화를 통해 한국교육은 물론 세계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9천㎡에 총 1조 62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조성을 완료 하였으며, 2018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기관 3,085명이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정주 계획인구 4만 1천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2017년 4월 현재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앞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에 맞추어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혁신도시가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점제 등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혁신도시별 합동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인재 채용률을 2012년 2.8% → 2013년 5% → 2014년 10.2% → 2015년 12.4% → 2016년 13.3%로 매년 늘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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