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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오산시·아모레퍼시픽 3자간 아모레둘레길을 조성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2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산시 가장산단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의 경기도 실국장회의에 참석 방문하면서 논의됐다.
 
그날 회의에서 한국뷰티산업 현황과 道 뷰티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 중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원료를 친환경 식물에서 추출하고 있으므로 녹지공간이 조성된 물향기수목원과 연계하여 식물 식재와 둘레길 조성 등 자연을 이용한 기업과 상생하여 도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이 논의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김문수 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와 협약식 관계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이 많이 있지만 자연을 이용한 기부는 더욱 값진 것이며, 기업과 상생의 면모를 보여주는 자리이다”며“오산시는 협약식을 통해 약속한 역할 수행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물향기 수목원내에 아모레존 설치에 필요한 공간 제공 등 행정 지원을 하며, ㈜아모레퍼시픽은 수목원내 아모레존 설치, 아모레둘레길 조성, 사내녹지공간 개방 등 도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오산시는 아모레둘레길 조성에 따른 민원협의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을 잇는 1.5km 길이의 기존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 등산로에서 공장까지 300m를 연결 새로운 둘레길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둘레길 조성은 자연을 이용한 사회적 기부활동으로 시와 기업이 윈윈하는 사업이다”며,“아모레퍼시픽 홍보와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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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8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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