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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화재예방에 총력 - 대형 전통사찰 9곳 중앙합동점검, 중요 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등
  • 기사등록 2017-04-18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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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시사인경제] 국민안전처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등의 화재에 대비하여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 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265건이며 16명의 인명피해(사망 2, 부상 14)가 발생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사찰은 연등 설치,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인해 화재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전국 사찰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먼저 전통사찰 등 2,293개소에 대하여 석가탄신일 전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국보·보물 등 목조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83개소에 대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 방문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사찰 중에 대형 사찰로 많은 사람의 운집이 예상되는 9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중앙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5월 2일부터 5월 4일기간 중에는 전국 소방관서에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하여 중요사찰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손정호 소방제도과장은“이번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통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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