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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1일, 만3~5세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되는 보육료 6월분 439억원을 경기도로 전출하였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교육청이 어려운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로 전출한 어린이집 보육료는 총 1천 434억원에 달하며, 현재 어린이집 재원 원아인 16만 3백 69명을 기준(5월말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도교육청에서 12월까지 보육료로 집행하게 될 지원액은 총 3천 3백 21억원으로 추정된다.




경기도로 전출하는 보육료는 누리과정 교사 1만 1천여명의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 운영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누리과정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도교육청에서는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5월 초 부득이하게 본예산을 감액하고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부족액 1천 3백 25억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향후 자금사정이 원활해지는 대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매월 정기적으로 경기도에 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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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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