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체험하고 배우는 도로명주소 방문교실 운영 -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기사등록 2017-04-17 10:51:00
기사수정
    체험하고 배우는 도로명주소 방문교실 운영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바로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배우는 도로명주소 방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교실은 관내 23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96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이뤄진다. 인천시와 군·구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도로명주소 올바르게 읽고 쓰기,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기본 내용을 파악해 보고, 학생들이 직접‘도로명주소 놀이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도로에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설정하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 부여체계와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방문교실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도로명주소의 원리나 체계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모형 만들기 활동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도로명주소 방문교실의 호응도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844
  • 기사등록 2017-04-17 10:5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