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어르신소비자 피해제로 선언! -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KEB하나은행과 고령소비자 권익증진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4-17 10:37: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17일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어르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KEB하나은행과 '고령소비자 권익증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어르신 소비자의 피해 또한 급증함에 따라 각 기관들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어르신 소비자 피해 상담 및 피해구제를 위해 상담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1400여개에 달하는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정보소외 어르신들에 상담 및 정보제공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옹진군 덕적면을 방문·교육하여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어르신들의 노후자금설계 상담 및 금융교육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앞으로 MOU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일정 등을 조정하고 대선이 끝나는 5월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후 인천시 어르신 소비자들의 피해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우리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소비자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836
  • 기사등록 2017-04-17 10: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