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모범사례 벤치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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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13일 성공적인 역사박물관 건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사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등 인근 박물관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3월 6일 구성된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타 박물관 벤치마킹 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해당 박물관의 건립과정 및 전시구조,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청취와 현장 견학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역사박물관이 계획수립부터 17년에 걸친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치밀하게 건축과 전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서울의 대표 역사박물관으로 자리 잡은 점에 대해서 큰 감동과 찬사를 보냈다.
벤치마킹을 인솔한 방규동 고양시 문화원장은 “우리 고양시의 찬란한 오천년 역사가 빚어낸 정신적·물질적 문화유산을 집대성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모두가 납득하는 성공적인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