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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진로체험패키지, 체험부터 버스까지 원클릭! - 2017 자유학년제 지원사업 ‘고양형 진로체험패키지’ 설명회
  • 기사등록 2017-04-14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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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형 진로체험패키지, 체험부터 버스까지 원클릭!

[시사인경제]고양시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및 고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17년 자유학년제를 전방위 지원할 계획으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 및 체험처 70여명이 참여했다.

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발굴된 체험프로그램을 진로체험 버스와 연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계획해 시범운영했으며 올해 21만 명 청소년의 꿈 찾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를 진행하면서 교사와 체험처간의 역할, 안전사고 및 위험 요소,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 하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체험처 관계자들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진로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금년 처음 패키지에 참여하게 된 MBC아카데미 홍현선 실장은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대하여 알게 됐고 체험처로 개방을 하게 됐다”며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막상 체험처로 개방을 하려고하니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됐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법들을 알게 돼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자유학년제 담당교사인 백마중학교 김현점 교사는 “고양형 패키지 프로그램은 고양시에서 여러 체험처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진로체험버스를 함께 연계해 교사는 클릭 한번으로 체험처 선정, 강사, 부대비용, 운송수단 등 체험에 필요한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금년에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청해 놓고 어떤 체험처와 연결이 될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오늘 설명회 참석을 통해 연결된 기관이 어떤 곳인지 직접 확인하고 그 기관의 담당자와 이야기하며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지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렇게 체험처 관계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잘 알지 못했던 체험처들과 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패키지 프로그램은 체험처 60개소에서 관내 37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금)부터 운영되며 체험처 등록을 원하는 업체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이후 10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 청소년진로체험센터(☎031-995-9550∼4)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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