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10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11차 한중 통상점검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행·숙박·면세점·운송업 등 관광·유통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자금 및 제도적 지원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관광·유통(면세점 등) 분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우리 업계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바 정부와 업계는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양자·다자 채널을 통해 중측 조치에 대해 문제 제기하여 우리 기업이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WTO 서비스이사회(3.16∼17) 계기에 관광·유통 분야 중국 조치에 대해 문제제기 한 바 있으며, 6월 개최될 서비스 이사회에서도 지속 제기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간 고위급 서한 송부 등 양자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 협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기업피해 접수·해결, 자금·제도개선 등을 통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중 통상점검 TF를 중심으로, 우리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속한 피해기업 지원 및 문제해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9643
  • 기사등록 2017-04-13 14: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