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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지정 2013학년도 흡연음주 예방 중심학교들은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다양한 금연행사를 갖는다.




화성 양감중은 금연선포식과 함께 교사가 학생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실시한다. 수원 곡반중은 금연학교 현판 부착과 함께 캠페인, 광고만화 그리기, 금연권유 편지쓰기 등을 한다. 수원 매현중의 전교생과 교직원은 금연서약서를 작성한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는 ‘교사와 함께 하는 금연힐링캠프’를 학생과 함께 추진하며, 서울삼육고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겨레중고는 포스터 그리기, 4행시 쓰기, 표어 공모, UCC 제작 등을 한다. 한국문화영상고 장성현 교사는 학생흡연 예방교육과 방과후 금연교실 등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사는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금연 의지 다지기를 목적으로 하며, 슬로건은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다. 올해 흡연음주 예방 중심학교는 초등학교 85교, 중학교 108교, 고등학교 95교, 특수학교 2교 등 모두 290교다.




학교들은 금연선포식, 캠페인, 전시회, 캠프, 문예행사 등을 하며, 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현판 및 관련 자료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담배는 시작한 후 끊는 것보다,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흡연율 제로를 위해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교육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청소년의 흡연율은 2010년 11.7%에서 2011년 12.4%로 증가하였다가, 2012년 11.2%로 다소 감소하였다. 2012년 ‘제8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다. 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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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0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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