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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한다 - 어촌지역 청소년 대상 뉴질랜드 국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 기사등록 2017-04-13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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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시사인경제]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기 뉴질랜드 국비 어학연수’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어학연수는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수산분야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15.12 발효) 수산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해 1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가정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로, 선발된 23명의 청소년은 전액 지원을 받아 7월에서 9월까지 총 8주 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정규 수업(영어교육 포함)과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학부모 1인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는 가정에 한하여 자녀 1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장은 지원 자격(1년 이상 어촌 거주, 어업인 가정 자녀)에 적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영어성적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서류심사 진행 시 프로그램의 취지 등을 고려하여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수령 가정, 수산정책보험 가입가정, 수산계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는 2∼5%까지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월)이며,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 면접 등을 진행하여 6월 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누리집(www.epos.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044-861-8831∼5) 또는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044-200-53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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