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구는 파란기획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명품 기름세트 75개(1,500천원 상당)를 상록구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파란기획은 현수막, 전단지 등 광고물 관련 전문제작업체로 2009년 3월에 설립하여 수도권 일원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쌀 후원 등을 하고 있다.
윤종대 파란기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쳐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나눔 행사가 더 많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분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기름세트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선정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